˝젖산검사,응급환자 평가 및 환자 예후 판단에 활용 가치 크다˝

2019/04/23

 

 

˝젖산검사,응급환자 평가 및 환자 예후 판단에 활용 가치 크다˝
반려동물 쇼크와 젖산 검사의 활용 웨비나 진행
 

반려동물 쇼크와 젖산 검사의 활용을 주제로 한 웹세미나(웨비나)가 22일(월) 저녁 진행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이 주최한 이번 웨비나에서는 김현욱 해마루동물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 쇼크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김현욱 원장은 우선 반려동물 응급 환자 내원 시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부터 쇼크의 정의와 종류, 쇼크 환자 진단, 수액 치료의 원칙 등에 대한 이론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환자의 관류(Perfusion)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의 하나로 젖산 검사를 추천했다. 물론 첫 번째 지표는 혈압(동물혈압) 측정이다.

“몸 안에 산소가 충분히 있는가?에 대한 대답, 젖산”

젖산은 에너지 대사의 중간 산물로,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축적된다. 혈중 젖산농도가 높다면 산소 공급이 잘 안 되고 환자의 환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측은 젖산수치에 대해 ‘몸 안에 산소가 충분히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욱 원장은 젖산 검사에 대해 “한 번의 검사로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속적인 젖산수치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젖산 수치가 떨어지면 환자의 상태가 개선되고 있으며, 반대로 젖산 수치가 계속 높거나 상승하면 쇼크 상태로 가거나 예후가 좋지 않을 확률이 크다는 것이다.

김현욱 원장은 이날 강의에서 ▲바베시아 감염 시 사망한 개체는 젖산 수치가 계속 높았고, 생존한 개체는 젖산 수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사례 ▲ GDV 케이스에서 젖산 수치로 위궤양 존재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는 논문(절대적 평가 X) ▲개, 고양이 응급상황에서 젖산 수치가 유용한 진단 도구가 되며, 환자의 예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논문 등을 소개하며 젖산 검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특히, “해마루동물병원에서는 응급 반려동물 환자가 내원할 경우 혈압, PCV, 혈당 검사와 함께 젖산 검사를 기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응급환자에서 특히 젖산수치 검사가 추천된다”고 전했다.

혈압이나 다른 수치에 비해 정량적이며, 측정이 쉽다는 장점이 있고, 반복 검사가 쉬우며 과거보다 검사 비용이 저렴해졌기 때문에 젖산수치 활용의 가치는 더 커졌다.

김현욱 원장은 “쇼크, 패혈증, 외상, 저산소증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젖산수치를 활용할 수 있고, 환자의 예후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단, 생성된 젖산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간부전이 있는 경우에는 젖산수치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혈당과 젖산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동물전용 측정기 ‘세라펫’을 출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 혈당은 5초, 젖산은 10초 안에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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